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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 [연합] |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SNS에 연이어 글을 올리며 대기업의 상생 경영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엑스(X·구 트위터)에 삼성과 LG 그룹 등 대기업이 협력사에 납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했다는 취지의 기사를 링크하며 “경제 산업 기업부분의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삼성과 LG 그룹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풀밭이 건강하고 토끼가 살아야 호랑이도 살 수 있다”면서 “이 어려운 대내외적 위기를 함께 손잡고 기회로 바꿔 나가기를 소망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해당 SNS를 올리고 7분 뒤 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생협력 선포식을 열었다는 기사를 링크하고 “파업 손배소 취하, 하청업체 근로자 동등임금 지급에 이은 연관 기업 간 상생협력까지”라는 글과 함께 “한화그룹의 선진적 산업문화 실천은 본받을 만 하다”고 추켜세웠다.
이어 “지속적 성장 발전은 활력넘치는 상생적 산업생태계에서만 가능하다”면서 “대한민국 경제 산업의 지속적 호혜적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씨앗을 보는 것 같아 즐겁다”고 했다.
이 대통령이 대기업들의 상생경영을 강조한 것은 앞서 수차례 있었다.
지난 4일 이 대통령은 10대 기업 총수들을 만나 “성장의 과실이 더 넓게 퍼졌으면 좋겠다”면서 “경제는 생태계라고 한다. 풀밭도 있고 메뚜기도 있고 토끼도 있어야 호랑이도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잘못하면 풀밭이 망가지겠지만, 그게 호랑이의 잘못은 아니다. 사실 제일 큰 책임은 정부에 있다”며 정부 차원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펴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기업들은) 정부 정책에 지금까지도 많이 협조하고 크게 기여해 주셨지만 조금만 더 마음을 써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