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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 포함되는 광양만권 내해에는 광양항컨테이너부두와 여수공항, 광양제철소, 여수석유화학산단, LNG허브터미널, 율촌1산단 포스코 이차전지 클러스터, 순천 주암댐 등이 몰려 있는 전남 제일의 공업지대이다. |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시가 전남·광주 행정 통합 ‘찾아가는 타운홀 미팅’ 자리에서 매립 예정인 율촌2산단(Ⅰ단계) 일원을 국가산단으로 조성해 달라고 제안했다.
15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순천대학교에서 열린 ‘전남·광주 행정통합 찾아가는 타운홀 미팅’에서 지역 산업위기 극복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로 ‘율촌 미래 첨단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공식 건의했다.
이번 행사는 KBS광주방송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전남 동부권 5개 시·군 단체장 등이 참석해 행정통합 추진 방향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장기 불황으로 지역경제가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산업구조 다변화와 미래 신산업 전환을 위한 국가 차원의 산업용지 공급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서 “산업 용지 부족이 투자 유치의 최대 걸림돌”이라고 밝히며 “10년 넘게 개발이 지연된 율촌 제2산단을 국가산단으로 조성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여수시는 이번 건의가 행정통합 논의와 연계해 지역의 산업위기 대응, 신산업 전환을 동시에 추진하는 실행 전략으로서 의미가 크다고 보고 향후 기본구상 용역과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사업 구체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지역에서는 여수공항과 가까운 이곳에 반도체 산단 또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단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등의 다양한 개발 구상이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