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진흥원 “실무디자이너 양성사업, 출신학교 아닌 실력으로 선발”

‘코리아디자인멤버십’에 올해 15억원 지원
“출신학교가 아닌 실력을 갖춘 학생들을 선발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실무인재로 양성하겠다. 블라인드 선발로 평가의 공정성을 높이겠다.”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원장 강윤주)이 ‘코리아디자인멤버십 플러스(세계일류디자이너양성사업)’에 올해 15억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디자인전공 졸업자를 선발한 뒤 기업에 보내 실무형 디자인인력을 양성한다. 2년간 다양한 실무교육을 받는데, 글로벌 기업과 최신 이슈를 주제로 한 산학프로젝트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기업 디자이너들이 멘토로 교육에 참여한다.

지난해는 독일 BMW, 한국타이어(모빌리티), LG생활건강(뷰티), 네이버(플랫폼), 한샘(가구) 등 국내외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에 학생들을 파견했다. 미래형 디자인 컨셉트, 실제 양산될 제품 등 32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한국타이어 등 산학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이 인턴으로 채용됐다. 이후 다수가 현장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올해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과 환경을 고려한 심화형 교육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미래 융합형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KIDP 강윤주 원장은 “학생 선발과정에서 지원자의 소속학교를 블라인드 처리해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강화활 계획”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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