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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제공] |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국내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총액(AUM)이 5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 총 순자산은 5조71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6일 4조원을 넘어선 이후 약 50일 만이다. 액티브 ETF 운용사 가운데 순자산 5조원 돌파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코스피 지수가 6000선을 돌파하는 강세 흐름 속에서도 지수 상승률을 상회하는 초과 성과를 기록한 점이 자금 유입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대표 상품인 TIME 코스피액티브 ETF는 최근 1년 수익률 120%를 상회했다.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을 적용한 TIME 글로벌탑픽액티브 ETF 역시 연초 이후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배분형 ETF 가운데 상위권 성과를 보이며 연금 투자 수요 유입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시장 대응 과정에서는 HBM4 경쟁 심화에 따른 반도체 섹터 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관련 종목을 비롯해 로봇·AI, 우주항공 및 방산, 금융 등 주요 테마를 ETF 포트폴리오에 편입한 전략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스페이스X 상장 기대감이 반영된 우주항공 관련 투자 비중 확대도 영향을 미쳤다.
김남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액티브 ETF만으로 국내에서 순자산 5조원을 달성한 것은 패시브 중심 ETF 시장의 투자 패러다임 변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액티브 운용을 통해 초과 수익 창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