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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AFP] |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6일(현지시간) 이란을 상대로 최대 규모의 폭격 작전을 펼 것이라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오늘 밤 최대 규모의 폭격 작전을 펴 이란 미사일 발사대와 제조 공장에 최대 피해를 입히고 무력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은 군사적으로 성공하지 못하자 경제적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데 계속 그렇게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해 원유 공급을 막아 국제 유가 급등을 야기한 것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베선트 장관은 유가 대책으로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제재를 추가적으로 완화할 의사가 있다고 했다. 미국은 최근 인도에 러시아산 석유 구매를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이란 군사작전과 관련, 미국이 이란 영공을 장악하는 수순으로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으며 이번 작전 목표가 4~6주 내 완료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미국은 전날 대이란 전쟁 목표가 ‘다음 단계’로 전환됐다고 밝힌 바 있다. 브래드 쿠퍼 중부사령관은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탄도미사일 산업 기반을 무력화하라는 추가 임무를 부여했다”며 “단순히 무기를 타격하는 것이 아닌 재건 능력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