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확신 “이란, 美작전 아니면 8개월전 핵무기 보유…사용했을 것”

“이란 해군 종말…공군도 격파, 통신망도 파괴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8일차를 맞은 미국의 대이란 군사작전에 대해 “우리는 그들의 통신망도 파괴했다”며 “모든 통신망은 사라졌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도랄 리조트(Trump National Doral Miami)에서 열린 중남미 12개국 정상과의 회의 중 “(작전은)아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들이 어떻게 통신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방법을 찾아낼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나아가 “우리는 사흘 만에 2척 해군 함정을 격침했으며, 그중 일부는 매우 큰 함정이었다”며 “그것은 해군의 종말이었다. 우리는 이란 공군도 격파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지난해 6월)‘미드나잇 해머’(Midnight Hammer·한밤중의 망치) 작전을 펼치지 않았다면 그들은 8개월 전에 핵무기를 보유했을 것”이라며 “미친 짓이지만 핵무기를 보유했을 테고, 그것을 사용했을 것”이라며 대이란 군사작전의 정당성을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도 “이란의 실질적 군사력은 완전히 소멸했다”며 “미군은 아주 훌륭하게 해내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백악관에서 ‘대학 스포츠 살리기’를 주제로 자신이 주재한 원탁회의 중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육군은 사라졌다. 해군도 사라졌다. 통신망도 사라졌다”며 “두 차례에 걸쳐 지도부가 사라졌고, 이제 세 번째 지도부만 남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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