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후광’, 제 50회 홍콩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청년 세대의 현실 리얼리즘 연출로 그려내


[㈜헬리콘스튜디오 제공]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영화 ‘후광’이 홍콩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제작사 ㈜헬리콘스튜디오는 11일 영화 ‘후광’이 제 50회 홍콩국제영화제 ‘글로벌 비전(Global Vision)’섹션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홍콩국제영화제는 부산국제영화제, 도쿄국제영화제와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 중 하나다.

영화제 측은 ‘후광’에 대해 “가족의책임과 개인의 꿈 사이에서 갈등하는 배달 노동자의 현실을 섬세하게 포착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38회 도쿄국제영화제 ‘아시아의 미래(Asian Future)’ 부문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는 ‘후광’은 이번 초청을 통해 글로벌로의 활동 무대를 더욱 넓히게 됐다.

영화는 핸드헬드 롱테이크를 활용한 리얼리즘 연출로 택배 일을 하며 살아가는 청년 ‘민준’의 하루를 따라간다. 이를 통해 현대 사회의 보이지 않는 구조적 압박 속에서 살아가는 청년 세대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려낸다.

영화는 잇단 국제영화제 초청에 이어 향후 국내 개봉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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