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일 배송·해외 배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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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의 인플루언서 특화 물류 서비스 ‘원스타’를 통해 배송되는 한진 브리온 공식 유니폼 패키지. [한진 제공] |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e스포츠 팬덤을 겨냥한 맞춤형 물류 서비스에 나선다.
한진은 자사가 네이밍 스폰서를 맡고 있는 LCK e스포츠 팀 ‘한진 브리온’의 공식 물류 파트너로 굿즈 물류 운영을 맡는다고 13일 밝혔다. 인플루언서 특화 물류 서비스 ‘원스타’를 통해 굿즈 배송과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이번 협력은 단순 배송을 넘어 팬들이 상품을 수령하는 과정에서의 만족도를 높여 팀과 팬덤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진 브리온 팬들은 ‘원스타’의 물류 시스템을 통해 보다 빠른 배송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굿즈 주문 시 당일 집하 후 익일 배송 체계를 구축해 배송 대기 시간을 줄였다.
포장 방식도 차별화했다. 비닐 테이프가 필요 없는 친환경 ‘날개박스’를 적용하고 팀 로고를 새긴 전용 패키지를 도입해 언박싱 과정에서 브랜드 몰입도를 높이고 친환경 가치를 동시에 반영했다.
물류 운영 효율성도 개선된다. ‘원스타’는 전담 기사 방문 픽업 서비스를 제공해 구단 운영진의 물류 업무 부담을 줄인다. 라이브 방송이나 공동구매 등으로 주문이 급증하는 상황에서도 ‘라이브 출고’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물류 지원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도 해외 팬들에게 직접 상품을 배송할 수 있어 글로벌 팬덤 확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진은 향후 물량 증가에 따라 ‘원스타 풀필먼트’ 서비스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당일 출고 체계를 강화하고 e스포츠 팬덤 특성에 맞춘 물류 솔루션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원스타는 인플루언서와 팬을 잇는 가장 신뢰도 높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며 “물류 노하우를 e스포츠 분야에 접목해 팬덤 비즈니스의 새로운 물류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