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유럽 제약사와 2796억 규모 CMO 계약

2024년 매출액 대비 6.15% 규모
2028년 말까지 장기 공급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전경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럽 소재 글로벌 제약사와 2800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하며 새해 수주 랠리를 이어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3일 공시를 통해 유럽 소재 제약사와 총 2796억4004만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4조5469억원)의 약 6.15%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공시는 지난해 8월 8일 체결됐던 계약의 ‘물량 확정’에 따른 것이다. 당초 계약 체결 당시에는 공시 의무 기준 금액에 미달해 공시 대상이 아니었으나, 13일 자로 고객사의 최소 구매 물량(MTQ)이 확정됨에 따라 공시 기준을 충족하게 됐다.

계약 기간은 2025년 8월 8일부터 오는 2028년 12월 31일까지다. 경영상 비밀 유지 사유에 따라 계약 상대방의 구체적인 사명과 생산 제품명은 2028년 12월 31일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