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11·과천주공5단지 등 공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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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사진)이 올해 서울 주요 정비사업지에 안착하며 주택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대우건설은 1999년 주상복합 시초격인 ‘여의도 트럼프월드’를 시작으로 하이엔드 단지를 곳곳에 선보여왔다. ‘한남더힐’을 통해 시장에서 입지를 쌓았고 2014년 ‘용산 푸르지오 써밋’을 통해 하이엔드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용산 푸르지오 써밋은 대우건설이 ‘용산역 전면2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된 뒤 처음으로 ‘써밋’ 브랜드를 선보인 단지다.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가 거주하는 아파트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서초 푸르지오 써밋’은 국내 최초로 스카이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했다. 단지 201동과 202동을 연결하는 스카이브릿지에 북카페와 같은 주민공동시설을 설치했고, 1단지 최상층(35층)에는 피트니스센터를 설치하는 시도가 돋보였다.
‘과천 푸르지오 써밋’은 최상층에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를 배치하고,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페발까사’ 제품을 도입해 차별화를 꾀했다. 대우건설은 이를 발판삼아 과천주공5단지 재건축사업까지 수주하며 과천에서 입지를 키웠다. 디자인 분야에서도 독창성과 역량을 입증받았다. ‘라체르보 써밋’ 커뮤니티 공간에 적용된 ‘써밋 어메니티 디자인’은 올해 독일 이프(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한옥의 ‘차경(借景)’ 개념을 현대적으로 적용해 한국적 정체성을 핵심 키워드로 내세운 점이 특징이다.
대우건설은 흑석11구역, 신길10구역, 노량진5구역, 과천주공5단지 등 핵심 사업지에서 ‘써밋’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민간 건설사 중 가장 많은 주거상품을 공급해오며 장기간 쌓은 시공 노하우와 차별화된 설계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써밋’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