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코트라, 올해 10회 걸쳐 ‘첨단산업 외투기업 채용 설명회’ 연다

5극 3특 권역별 외투기업-청년인재 매칭
기존 연 3회서 10회로 확대…“지역경제 활성화”


코트라 양재 사옥 전경 [코트라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산업통상부와 코트라가 올해 10회에 걸쳐 ‘첨단산업 외국인 투자기업 권역별 채용 상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첫 번째 설명·상담회는 30일 전북대학교에서 전북도 인재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전북은 새만금 산업단지 등 주요 거점을 활용한 첨단산업 중심의 외투기업 유치를 확대하면서 이차전지·수소·반도체 분야 지역인재에 대한 취업 및 채용 수요가 커지고 있다. 정부도 외투기업 대상 고용보조금, 교육훈련비 등 지역인재 채용 지원책을 펴며 기업의 투자 및 지역 일자리 창출 확대를 동시에 지원 중이다.

코트라는 외투기업과 지역인재 간 매칭을 통해 청년에게는 좋은 일자리 기회를, 외투기업에게는 우수 인재 확보 기회를 넓혀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하에 지역 거점 대학들과 권역별 채용 상담설명회를 개최 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전남권 소재 외투기업 5개사 등 총 10개 외투기업이 참가해 전북대·우석대 등 전북권 대학 청년 인재 200여 명 참가자를 대상으로 채용 상담설명회를 진행했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반도체, 전남), 넥세온 코리아 유한회사(이차전지, 전북), 스미토모세이카폴리머스코리아(화학, 전남) 같은 첨단산업 분야 글로벌 외투기업이 구직자들과 1:1 현장 상담 및 면접을 통해 인재 확보에 나섰다.

외투기업 현직자의 취업전략 특강 및 기업별 채용설명회 세션에서는 외투기업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게 지원했다.

산업부와 코트라는 전북 행사를 시작으로 ‘5극 3특’ 중심의 국가 균형성장 정책에 맞춰 권역별 외투기업 채용설명회를 지난해 3회에서 올해 10회로 대폭 확대해 개최하기로 했다. 이로써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강상엽 코트라 부사장 겸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외투기업 일자리는 일반적으로 근무 여건이 양호한 편으로 지역인재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인재난을 겪는 지역 투자 외투기업에게도 우수 인재 확보 기회를 넓혀주기 위한 기회를 확대 마련했다”며 “전북권을 시작으로 지역인재와 외투기업간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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