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윤서-오수민 오거스타 내셔널 위민스 아마추어 출전

이번 주 오거스타 내셔널 위민스 아마추어에서 우승에 도전하는 국가대표 양윤서.[사진=K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양윤서와 오수민 등 여자 국가대표 4명이 태극마크를 달고 오거스타 내셔널 위민스 아마추어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현지 시간으로 4월 1일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양윤서와 오수민, 박서진, 김규빈 등 4명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대회엔 세계 여자 아마추어 랭킹 50걸중 48명이 출전한다. 지난해 US 걸스 주니어에서 우승한 중국계 아프로디테 덩(미국)도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출전선수 72명은 4월 1, 2일 이틀간 조지아주 에반스의 챔피언스 리트리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예선에 출전하며 상위 30명 안에 들어야 오는 4월 4일 ‘명인열전’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최종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양윤서는 지난 2월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이 대회에 초청받았다. 양윤서는 8타 차 압승을 거둬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오수민과 박서진, 김규빈은 세계 아마추어 골프랭킹 상위랭커 자격으로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2년 연속 출전하는 오수민. [사진=KGA]


2년 연속 출전하는 오수민은 현재 한국선수중 가장 높은 9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장타력에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추고 있어 우승권에 근접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세계랭킹 1위인 키아라 로메로(미국)다.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세계랭킹 2위인 파울라 마르틴 삼페드로(스페인)도 우승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2022년 우승자인 애나 데이비스(미국)와 2021년 우승자인 가지타니 츠바사(일본)는 타이틀 탈환을 노린다.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거둔 최고 성적은 2023년 국가대표 임지유가 거둔 공동 5위다. 현재 L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재미교포 제니 배는 2023년 연장전 끝에 로즈 장(미국)에게 패해 준우승을 거뒀다. 2022년엔 방신실이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역대 우승자중엔 2019년 초대 챔피언으로 제니퍼 컵초(미국)가, 2024년엔 로티 워드(잉글랜드)가 우승했으며 두 선수 모두 LPGA 투어에서 뛰고 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