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카페 점주 남편이 경찰 고위직?” 온라인 시끌…변호인 “허위사실”

[SBS ‘뉴스헌터스’ 보도 화면]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청주 카페 아르바이트생 고소 사건과 관련해 온라인에서 점주 측과 관련된 각종 신상 추측글이 공유되고 있는 가운데 점주 측이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최근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청주 프랜차이즈 카페 2곳의 점주 2명이 “모자 또는 모녀 관계고 점주의 남편이 고위 경찰공무원”이라는 내용이 담긴 글이 확산됐다.

일부 이용자는 “점주 아들이 청주지법 직원이고 딸은 청주시청 공무원”이라며 “친척 중에 청주시의원도 있고 알아주는 지역 유지”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점주 측 변호인은 이러한 내용이 모두 허위라고 밝혔다. 변호인은 “점주 2명은 모자 또는 모녀 관계가 아니고 프랜차이즈 카페 운영을 시작하며 알게 된 지인 관계”라고 뉴스1에 설명했다. 또 점주의 남편도 경찰이 아닌 ‘일반 회사원’이라고 했다.

점주의 변호인은 “점주들은 같은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다 보니 친해진 지인일 뿐 인터넷에 떠도는 가족 관계나 특수한 관계가 전혀 아니다”라며 “특정 점포 점주의 남편이 고위직 경찰공무원이라는 말도 모두 허위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건은 청주의 한 프랜차이즈 카페 점주가 음료 3잔(1만2800원 상당)을 무단으로 제조해 마셨다며 아르바이트생 A(20)씨를 횡령으로 고소하면서 불거졌다.

A씨는 “해당 음료는 폐기 처분 대상이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경찰은 최근 업무상 횡령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사건의 대략적인 얼개가 알려지면서 두 매장은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고, 불매운동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경찰은 보완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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