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국채 WGBI 편입…구윤철 “변동성 커진 외환·금융시장 안정 기여”

500억~600억 유입 전망 …“이번주 실제 자금 유입”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일 “오늘 대한민국 국채가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됐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중동전쟁으로 변동성이 커진 우리 외환·금융시장의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연합]


그는 “WGBI는 런던증권거래소 자회사인 ‘FTSE(Financial Times Stock Exchange) 러셀’이 발표하는 채권지수”라며 “미국·독일·중국·일본 등 25개 주요국 국채가 편입되어 있으며 추종 자금이 2조5000억∼3조달러에 이르는 세계 최대 국채 지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계 금융기관과 국고채 전문 딜러들은 WGBI 편입을 계기로 500억~600억달러 수준의 신규 자금 유입을 전망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번주 자금이 유입이 확인됐다”고 했다.

구 부총리는 재경부와 금융위원회·한국은행·금융감독원·예탁결제원 등과 함께 WGBI 편입이 마무리되는 11월까지 8개월 동안 ‘WGBI 상시점검 및 투자유치 추진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그는 “자금 유입 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외국인 투자자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추가적인 자금 유입 촉진 방안도 다각도로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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