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철 카카오페이證 대표 연임…“AI 활용 혁신”

시스템 안정성 강화·서비스 품질 제고
ETF 정보 모은 허브 시스템 구축 계획



신호철(사진) 카카오페이증권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 대표의 재선임 안건을 가결했다고 1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신 대표는 2024년 3월 취임 이후 투자·연금·절세 등을 지원하는 ‘자산형성 플랫폼’ 구축에 집중해 왔다. 금융상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수익 구조를 개선, 카카오페이증권 출범 이래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취임 2기를 맞아 신 대표는 ‘인공지능(AI) 네이티브 전환’과 ‘사용자 경험 혁신’에 나설 계획이다. AI를 활용해 업무 효율을 끌어올리는 한편, 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

구체적으로 AI 기반 투자 정보, 커뮤니티, 프로모드(고급 주문·자산관리 기능)를 중심으로 활성 거래자를 늘리고 거래 성과를 극대화한다.

금융상품 영역도 확장을 이어간다. 기존 상품군의 사용자 저변을 넓히는 동시에 주식 대차, 채권 등 신규 상품을 선보인다.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정보를 한데 모은 허브 서비스도 구축한다. 리테일(개인 금융서비스)과 IB(투자은행) 간 연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신 대표는 “외형 숫자보다 중요한 것은 사용자가 실제 더 나은 투자 경험을 얻고 자산을 불려 가는 것”이라며 “고객이 보다 쉽고 꾸준하게 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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