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기회발전특구 투자 활성화 모색

1일 특구 선도기업과 간담회 개최
애로사항 청취·인허가 절차 신속화


김두겸 울산시장이 1일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기회발전특구 선도기업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투자 추진 상황을 점검하면서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있다. [울산시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가 1일 울산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16개 투자기업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기회발전특구 선도(앵커)기업 간담회’를 열고 기업과 소통하며 투자 활성화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1·2차 기회발전특구 지정 이후 선도기업들의 투자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규제 특례와 세제·재정 지원,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역 소멸위기 해소와 균형발전을 목표로 한다.

울산 기회발전특구는 ▷울산·미포국가산단 ▷온산국가산단 ▷울산하이테크밸리일반산단 ▷울산항만 및 배후단지 ▷자동차일반산단 ▷이화일반산단 등 6개 지구 총 574만㎡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는 21개 기업이 참여해 26조7416억원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특구 내 투자가 완료되면 ▷직접 고용 5827명 ▷생산 유발 30조7842억원 ▷부가가치 유발 12조5281억원 ▷소득 유발 12조484억원 ▷취업 유발 15만4741명 등 상당한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울산시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인허가 절차 신속화 등 건의사항을 신속히 검토하고 필요시 중앙부처에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등 기업 투자환경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또 ▷기업에 대한 규제행정 부담 감소 ▷산업단지 기반시설 확충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인력양성) 추진 ▷특구 내 투자기업 연구개발 지원 등을 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기회발전특구 혜택과 함께 자체적인 현장지원 책임관 운영과 인허가 지원, 기반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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