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택 인터내셔널 시리즈 재팬 이틀 연속 선두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린 김홍택. [사진=아시안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김홍택이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재팬(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김홍택은 3일 일본 지바현의 칼레도니안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 11언더파 131타로 선두를 지켰다. 공동 2위인 일본프로골프투어 간판스타인 이마히라 슈고(일본), 키란딥 코자르(인도)와 1타 차다.

김홍택은 전날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보기 1개)를 몰아치며 7언더파 64타를 때려 선두에 올랐다. 김홍택의 가장 큰 무기는 ‘정확도’였다. 1라운드에 83.33%에 달하는 높은 그린 적중률을 기록했다.

김홍택은 경기 후 “라운드 초반에는 샷이 잘 안 맞았지만,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조정할 수 있었다”며 “그 후로는 안정감을 얻고 훨씬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 비가 예보되어 있는데 공을 페어웨이에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 같다”며 “그 다음에는 인내심을 가지고 필요할 때 파를 지키고 그린 주변에서 잘 플레이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LIV 골프에서 활동한 장유빈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3타를 때려 중간 합계 9언더파 133타로 이날 3타를 줄인 송영한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장유빈은 “작년엔 기대만큼 흘러가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정우는 이틀 연속 2타 씩을 줄여 중간 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26위를 달렸다. 이수민은 1언더파를 추가해 중간 합계 3언더파 139타로 공동 38위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