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겨냥 “귀책 사유 있는 정당, 무공천해야”
“평택을, 국힘 네명 각축…음모론자 황교안 깃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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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시도당위원장연석회의에 참석해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4일 “오는 6월 3일,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당의 열세 번째 국회의원이 돼 집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보다 더 뜨거운 마음으로 ‘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라는 시대적 과제를 책임지고 실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검찰개혁법안이 제대로 만들어지는 데 혁신당이 역할을 했던 것처럼 개혁의 강도가 약해지는 것을 막고, 내란 이후의 대한민국을 위한 입법과 정책으로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더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일찍부터 이번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최상위 목표는 극우 내란 정치세력을 심판하고 국민의힘을 제로로 만드는 것임을 반복해 밝혀 왔다”며 “동시에 국회의원 재선거가 이뤄지는 곳에는 귀책 사유가 있는 정당이 무공천을 해야 한다는 원칙 역시 일관되게 강조해 왔다”고 밝혔다.
범여권 차기 대선주자로 꼽히는 조 대표가 원내 진입 도전을 선언하면서 이번 경기 평택을 재선거 귀책 사유가 있는 민주당에 무공천을 요구한 것이다.
조 대표는 계속해서 “평택을에서 ‘국힘 제로’를 실현하겠다”며 “평택을은 지난 19·20·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내리 승리한 곳으로 민주개혁 진영에 험지 중의 험지”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곳에는 친윤 부정선거 음모론자이자 내란 피의자인 황교안 씨가 깃발을 들었다. 그는 평택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 앞에서 전한길 씨가 주도한 극우집회까지 참여했다”며 “내란 옹호 정당인 국민의힘에서는 텃밭을 회복하겠다고 3선 국회의원인 유의동 예비후보를 비롯한 네 명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고 짚었다.
또 “감히 말한다. 저 조국만이 유일하게 이러한 극우 내란 정치세력을 모두 격퇴하고, 민주개혁 진영의 확실한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며 “혁신당 당원들은 물론 민주당 당원들과 많은 국민도 ‘국힘 제로’를 위한 길에 앞장서라고 당부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반드시 승리해 평택의 정치를 바로 세우고, 민주개혁 진영의 지평을 넓히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