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 2026 17~19일 개최

디펜딩 챔프 방신실 타이틀 방어 별러
“100m 이내 웨지 정확도 향상에 집중”


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 2026 포스터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2026시즌 KLPGA투어의 네 번째 대회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 2026’(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이 오는 17~19일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가야 컨트리클럽(파72·6902야드)에서 열린다.

올해로 13회째 열리는 이 대회는 총 120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우승을 향한 화려한 샷 대결을 펼친다. 지난 시즌 3승을 거둔 디펜딩 챔프 방신실(22·KB금융그룹)을 비롯해 지난 주 ‘iM금융오픈 2026’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민솔(20·두산건설 위브)과 고지원(22·삼천리), 임진영(23·대방건설) 등 올 시즌 우승자가 모두 출전한다.

방신실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해 많이 설렌다. 작년에 좋았던 기억을 되살려 올해도 멋진 플레이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전지훈련 기간 100m 이내 웨지 샷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고, 쇼트게임 연습도 많이 한 만큼 타이틀 방어에 꼭 성공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2026시즌 개막전에서 나란히 공동 3위를 차지하고 지난 대회 공동 준우승까지 함께 기록한 전예성(25·삼천리)과 김시현(20·NH투자증권)도 출전을 앞뒀다. 2025시즌 공동 다승왕을 수상한 이예원(23·메디힐)과 2025시즌 대상 수상자 유현조(21·롯데)와 본 대회 최초로 2023, 2024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다승을 기록한 최은우(31·아마노코리아)도 우승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가야 컨트리클럽은 지난해보다 66야드가 늘어난 6902야드의 긴 전장으로 설계돼 선수들의 화려한 장타 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전장이 길어진 만큼 파5 홀에서의 스코어 관리가 우승의 향방을 가를 전망이다.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8번 홀에서의 코스 매니지먼트 능력 또한 승부처로 지목되고 있다.

이 대회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와 웨이브(WAVVE)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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