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6일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강창일 전 주일대사를 임명했다고 전했다. 사진은 지난 2024년 12월 민주단체 50주년 합동기념식 환영사 모습. [연합]](http://heraldk.com/wp-content/uploads/2026/04/PCM20260416000091990_P4.jpg)
청와대는 16일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강창일 전 주일대사를 임명했다고 전했다. 사진은 지난 2024년 12월 민주단체 50주년 합동기념식 환영사 모습. [연합]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대통령 자문회의 1명, 차관급, 정무직 1명, 정부위원회 3명을 임명 또는 위촉했다”고 밝혔다.
먼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 강 수석 부의장이 임명됐다. 이 수석은 “역사학자 출신의 4선 국회의원이다. 우리 근대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정파를 초월해 평화 협력을 추진해 온 국가 원로”라며 “한일의원연맹 회장, 주일본대사 등을 통해 쌓은 외교적 경륜을 통일 담론에 담아 통합의 가치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이어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상임위원에 김기옥 한성대 교수가 지명됐다. 이 수석은 김 위원과 관련해 “한국 구술사학회 회장, 한국사회학회 총무이사를 역임한 역사사회학자”라며 “한국전쟁 전후에 민간인 희생과 이산가족 문제, 약자에 대한 국가 폭력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해 온 과거사 규명의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어서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위원장에 이창훈 서울대 환경대학원 특임교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진오 전 CBS 사장,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에 박진경 일과여가문화연구원 사무총장이 위촉됐다.
이 수석은 이 위원장에 대해 “한국환경연구원장, 환경부 중앙환경정책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환경·에너지 분야에 대한 이론과 정책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라며 “기후-에너지-사회를 아우르는 국가 위기 정책의 대전환을 이끌어갈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김 부위원장을 두고선 “언론계에서 35년 간 재직하면서 출산 캠페인과 인구포럼 등을 주도했다”면서 “오랜 언론인 경험을 바탕으로,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와 사회 전반의 인식 전환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했다.
끝으로 박 상임위원에 대해 이 수석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장으로 재직하면서 육아, 교육, 여성고용 등 다양한 정책과제를 제시해 왔다”며 “저출산 문제를 해결을 위해 포괄적이고 구조적인 대책을 수립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