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 로봇 분야 교육·연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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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가 휴머노이드 교육과 연구를 본격화하기 위해 ‘SNU Humanoid Club(휴머노이드 클럽)’을 출범했다. [서울대 제공]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서울대학교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기반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 교육과 연구를 본격화한다.
서울대학교는 피지컬 AI 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SNU Humanoid Club(휴머노이드 클럽)’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피지컬 AI는 실제 환경에서 움직이고 반응하는 AI를 뜻한다. 최근 AI 기술이 소프트웨어 중심을 넘어 실제 물리적 세계와 결합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확장되면서 로봇을 포함한 물리 시스템을 직접 설계하고 구현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 클럽은 학내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참여해 기술뿐 아니라 인간에 대한 윤리·문화적 영향까지 고려한 실제 시스템을 설계·구현한다. 현재 클럽에는 4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과 사족보행 로봇 등 다양한 실험 플랫폼을 기반으로 실제 구동 및 제어, AI 알고리즘을 결합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클럽 창립을 주도하고 지도교수를 맡고 있는 김성우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앞으로의 인공지능은 단순한 정보 처리 기술을 넘어 실제 물리적 환경에서 판단하고 행동하는 형태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며 “실제 변화를 일으키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는 향후 SNU 휴머노이드 클럽을 중심으로 국제 로봇 대회 참가를 추진하고 산업체 및 해외 대학과의 협력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