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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베카 페로토 SNS] |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난 소녀의 마지막 소원이었던 인터뷰에 하나하나 답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보수 논평가 글렌 벡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고문을 인용, 5년 간의 암 투병끝에 사망한 15세 소녀 리브 페로토의 사연을 전했다.
우주탐사에 관심이 많았던 페로토는 세상을 떠나기 며칠 전 일론 머스크와 통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다음에 통화할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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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베카 페로토 SNS] |
페로토의 엄마 레베카는 글렌 벡의 유료 콘텐츠 사이트인 ‘토치’에 기고한 글에서 “리브의 가장 큰 꿈은 일론 머스크를 만나는 것”이었다며 딸이 “피곤하다, 내일 전화해달라”고 요청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며칠 뒤 암이 악화돼 세상을 떴고, 그의 꿈은 이뤄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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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렌 벡 SNS] |
페로토는 대신 머스크에게 물어보고 싶은 질문 8가지가 적힌 손글씨 메모를 남겼다. 그는 머스크에게 자체 휴대폰을 만들거나 테슬라 다이너를 확장할 계획이 있는지, 테슬라 업데이트에 게임을 새로 추가할지 등을 물었다.
좋아하는 일본 애니메이션, 일본 여행 경험, 가상의 가수 ‘하츠네 미쿠’를 아는지, 인공지능(AI)인 ‘그록’의 컴패니언 모드 AI 캐릭터 ‘애니’가 일본 애니메이션 ‘데스노트’의 ‘미사’에서 영감을 받은 것인지 등도 질문했다.
자신이 과거 우주 탐사 임무를 위해 디자인한 시바견 인형인 ‘애스터로이드’가 스페이스X의 공식 마스코트가 될 수 있는지도 물었다. 애스터로이드는 우주에서 지구로 진입할때 중력을 감지하는 인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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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론 머스크 SNS] |
머스크는 페로토의 질문에 하나하나 답을 달았다. 그는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을 좋아한다며 좋아하는 여행지로 교토를 꼽았다. 페로토의 인형을 마스코트로 지정하는데도 동의했다. 머스크의 이 게시물은 현재 47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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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터] |
레베카에 따르면 머스크는 장례식에 익명으로 조화를 전했다. 스페이스X에서도 조의를 표하며 물품 상자가 도착했다.
그는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둘 다 리브를 위해 일론이 보낸 것이었다”며 꽃을 말려 티셔츠와 함께 관에 넣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리브의 이야기는 상상할 수 없는 고난과 믿을 수 없는 아름다움이 뒤섞인 이야기”라며 “백만 분의 일 확률의 암과 용감하게 맞서고, 실제로 우주를 비행한 무언가를 디자인했으며, 우주비행사와 낯선 이들 모두에게 영감을 주고, 그 어떤 질병도 아이의 경이로움을 앗아가지 못하게 한 어린 소녀의 이야기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