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합계 30언더파로 2위와 4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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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맷 피츠패트릭(왼쪽)과 파트너로 나선 동생 알렉스 피츠패트릭이 26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에이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에서 열린 PGA투어 취리히 클래식 3라운드에서 9번 그린을 떠나며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맷 피츠패트릭과 알렉스 피츠패트릭(이상 잉글랜드) 형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인 1조’ 팀 대회인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950만달러)에서 3라운드 1위로 올라섰다.
이들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742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포볼(베스트 볼) 경기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13개를 쓸어 담아 15언더파 57타를 쳤다.
대회 한 라운드 최저타 기록을 새로 쓴 이들은 중간 합계 30언더파 186타를 기록, 전날 공동 2위에서 단독 선두가 됐다. 공동 2위(26언더파 190타)와는 4타차다.
세계랭킹 3위인 맷은 지난주 시그니처 이벤트 RBC 헤리티지에 이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이자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를 제패하면 그의 PGA 투어 통산 승수는 5승으로 늘어난다.
동생인 알렉스 피츠패트릭은 세계랭킹 141위로, 현재 DP 월드투어에서 활동하며 지난달 히어로 인디언 오픈에서 우승했다. 그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PGA 투어 2년 출전권을 확보하게 된다.
2명씩 조를 이뤄 경쟁하는 취리히 클래식은 1·3라운드 두 선수가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2·4라운드는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얼터네이트 샷)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7번 홀(파5)에서 맷 피츠패트릭이 이글을 낚는 등 전반에 7타를 줄였고, 후반에는 13번 홀(파4)에서만 파를 기록했을 뿐 나머지 8개 홀에서는 모두 버디를 작성하며 기세를 올렸다.
4타 차 공동 2위에는 데이비드 톰프슨-오스틴 에크로트(이상 미국), 알렉스 스몰리-헤이든 스프링어(이상 미국)가 이름을 올렸다.
더그 김과 제프리 강(이상 미국)은 4위(25언더파 191타)에 올랐고, 빌리 호셜-톰 호기(이상 미국) 등이 공동 5위(23언더파 193타)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에 한국 선수로는 김주형이 케빈 위(대만)와 조를 이뤄 출전했으나 전날 컷 탈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