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가족돌봄재단 ‘포스코 희망이음’ 출범

5년 250억원 출연 “안정적 기반 구축”



포스코그룹이 산업재해 노동자와 가족의 조속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산재가족돌봄재단 ‘포스코 희망이음’을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산하 비영리 재단으로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산업재해근로자의 날’(4월 28일)을 맞아 출범포스코 희망이음은 산업재해로 어려움에 처한 분들과 가족의 사회복귀 희망을 다시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향후 5년간 총 250억원 규모의 기금을 출연해 재단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재단 이사진은 외부 각계각층 인사로부터 추천받아, 노동·의료·법률·복지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했다.

초대 이사장인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창립총회에서 “산재보상의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자와 가족들을 돕는데 기업이 진정성을 바탕으로 특별한 사회적 책임감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새로운 사회적 안전망 모델로 정착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산재 없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국가, 사회와 기업이 모두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이 산재로 고통받는 노동자와 가족에 관심을 갖고 산업 현장의 아픔을 공감, 치유하는 일에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일”이라며 “선한 영향력이 타기업·타산업에 지속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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