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10일 시즌 6라운드 ‘포르투갈 랠리’ 개최
![]() |
| 2026 WRC 이슬라스 카나리아스 랠리에 참가한 현대 쉘 모비스 월드 랠리 팀 경주차가 도로를 달리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6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의 5라운드 ‘이슬라스 카나리아스 랠리’가 지난 23일부터 26일(현지 시간)까지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1977년 시작된 ‘이슬라스 카나리아스 랠리’는 올해 50주년을 맞은 역사 깊은 랠리로, WRC 정규 일정에는 지난해 처음 편입된 이후 두 번째 시즌을 치렀다. 이번 대회는 카나리아 제도의 중심 도시 라스팔마스가 위치한 그란 카나리아섬에서 총 18개 스페셜 스테이지(SS), 약 322.61㎞ 구간으로 진행됐다.
개막일에는 ‘BP 얼티밋 카나리아스 서킷’에서 슈퍼 스페셜 스테이지가 진행됐으며, 동일 구간을 나란히 질주하는 방식으로 드라이버 간 직접적인 시간 경쟁이 전개됐다. 짧은 코스 특성에도 불구하고 초반부터 속도 경쟁과 미세한 주행 차이가 순위 변동으로 직결되며 치열한 흐름이 형성됐다.
한국타이어는 해당 랠리의 극한 환경에 맞춰 최상위 기술력이 집약된 타막 랠리 전용 타이어 ‘벤투스 Z215’와 ‘벤투스 Z210’을 지원해 드라이버들의 안정적인 주행 퍼포먼스를 뒷받침했다.
경기 결과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의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5라운드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토요타 팀은 이번 라운드 포디엄을 석권했으며,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도 같은 팀의 엘핀 에반스가 101점으로 선두, 타카모토 카츠타가 99점으로 뒤를 추격하고 있다.
WRC 2026 시즌의 6라운드 경기는 오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포르투갈 북부에서 열리는 ‘포르투갈 랠리’로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