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친환경 전략 가속
현대건설이 글로벌 ESG 평가에서 건설업 부문 세계 1위에 올랐다.
현대건설은 S&P 글로벌이 발표한 지속가능경영 평가(CSA) 기반 ‘다우존스 최상위 지수(DJ BIC)’에서 건설업 부문 세계 1위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DJ BIC는 기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를 개편한 지수로,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 중 지속가능성 평가 상위 10% 기업을 선정한다.
현대건설은 세계(World), 아시아(Asia Pacific), 한국(Korea) 등 모든 지수에 국내 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16년 연속 편입됐다. 동시에 S&P 글로벌 ‘이어북(Yearbook) 2026’ 상위 10%에도 이름을 올리며 ESG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국내외 다른 주요 평가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에서 8년 연속 통합 A등급을 유지했으며,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에서도 각각 A등급을 획득했다. 현대건설은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와 친환경 기술 개발, 공급망 ESG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지속가능 성장 전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 안전 중심 경영, 투명한 지배구조 구축 등 전사 차원의 ESG 노력이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라며 “글로벌 건설사로서 탄소중립 이행과 사회적 가치 확대에 책임 있게 나서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해 압구정2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압구정2구역은 강남구 압구정동 434번지 일대 19만2910㎡ 부지에 총공사비 2조7489억원 규모 사업이다. 윤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