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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김영신 원장이 28일 미래 이동수단 분야 혁신 기술로 독일 대기업과 대규모 계약을 체결한 지앤티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정원] |
딥테크팁스 선정으로 3년간 연구개발 자금 15억원 지원
김영신 원장 “국내 창업기업 기술력 해외 경쟁력 확인”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김영신 원장이 28일 미래 이동수단 분야 혁신 기술로 독일 대기업과 대규모 계약을 체결한 지앤티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팁스 우수 창업기업의 기술개발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 천안에 위치한 지앤티는 미래 이동수단 핵심 부품과 설루션을 개발하는 창업기업이다. 최근 독일 자동차 부품 기업 프레틀 그룹과 약 6500억원 규모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달러 기준 계약 규모는 약 3억5000만달러다.
지앤티는 지난해 딥테크팁스에 선정돼 3년간 총 1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이를 통해 기술 고도화와 양산 체계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손일수 지앤티 대표는 간담회에서 “세계적 대기업과의 협상에서 가장 큰 장벽은 기술의 신뢰성과 자금의 안정성”이라며 “딥테크팁스 선정은 대한민국 정부가 공인한 ‘기술 강소기업’이라는 대외적 신뢰도를 뒷받침했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특히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독일 프레틀사의 까다로운 기술 요구사항을 충족한 것이 6500억원 독점 공급계약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지앤티의 이번 계약은 국내 창업기업의 기술력이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민간이 투자하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팁스 모델이 지앤티와 같은 세계적 거대 신생기업 후보군을 발굴·육성하는 핵심 동력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제기된 제도 개선 사항을 검토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창업기업이 기술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인 민간 주도·정부 지원형 연구개발 지원 사업으로 기정원이 주관해 운영한다. 지앤티가 참여 중인 딥테크팁스는 12대 신산업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선발해 최대 1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