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문화재단, ‘리아트 어워즈’ 수상작 발표…신진 작가 5인 선정

하나문화재단과 컬렉터 네트워크 리아트 컴패니언즈는 ‘리아트 어워즈 with 하나문화재단’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워즈는 더프리뷰 서울 with 신한카드에서 진행됐다.

이번 수상에서는 회화, 드로잉, 혼합매체 등 다양한 작업을 선보이는 신진 작가 5인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가들은 감각, 신체, 관계, 언어 등을 주제로 동시대 미술의 다양한 표현 방식을 탐구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김신영_깜박 잠들었을 때 어디선가 피리 소리가 들렸어,2026,장지에 목탄, 콘테


김신영은 상반된 요소 간의 관계를 회화로 풀어내며, 물질과 이미지가 상호작용하는 과정을 드러낸다. 이동현은 신체를 감각과 기억이 교차하는 대상으로 보고, 드로잉을 기반으로 조각과 퍼포먼스로 확장되는 작업을 선보인다.

하지민_Double Acting III, 2026, light box, printed matter, box board, acrylic panel, 35.5 x 48.7 x 2.5 cm


하지민은 이미지의 중첩과 해체를 통해 다층적인 시각 구조를 구성하며, 관람자의 해석 개입을 유도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서현은 시간과 감각이 교차하는 공간 개념을 중심으로 작업을 전개하며, 박유채는 관계와 위계 구조를 주제로 한 작업을 통해 사회적 긴장 관계를 탐구한다.

이번 수상작은 하나문화재단과 리아트 컴패니언즈가 조성한 기금을 통해 총 4,000만 원 규모로 구매될 예정이다. 이후 협력 미술관을 선정해 기증이 추진될 계획이다.

또한 수상작 전시는 오는 11월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신한 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이며,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 등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김선임 이사장은 “이번 어워즈를 통해 신진 작가들의 작업을 소개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에도 관련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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