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한중일·아세안+3 회의 참석차 출국…“중동상황 점검·금융협력 논의”

ADB 연차총회도 참석…주요국·국제기구와 협력 논의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한국과 중국, 일본의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주재와 아세안(ASEAN)+3(한중일) 재무장관회의,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내달 2일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한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연합]


30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내달 3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리는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를 주재한다.

이 회의에는 한중일 3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가 참석해 최근 중동 전쟁 전개에 따른 각국 경제 상황과 정책 대응을 공유하고 아세안+3 역내 금융협력 의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어 구 부총리는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도 참석한다. 회의에는 아세안과 한중일 14개국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를 비롯해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개발은행(ADB),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 등 주요 국제기구 인사들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중동 전쟁 등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세계 및 역내 경제 동향을 점검하고, 역내 금융안전망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강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4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제59차 ADB 연차총회에도 참석한다. 구 부총리는 거버너 총회 비즈니스 세션에서 역내 경제의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을 위한 ADB의 역할과 회원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출장 기간 중에는 ADB 총재, 우즈베키스탄 부총리, 싱가포르 재무부 장관(제2장관)과의 면담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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