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민주 원내대표 연임…“찬반 투표서 압도적 과반 찬성”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한병도 의원이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3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6일 민주당 역사 최초로 원내대표 연임에 성공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찬반 투표를 통해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경선에는 한 원내대표만 단독 입후보해 무기명 찬반 투표가 진행됐다. 전날(5일)까지 이틀간 권리당원 찬반 투표가 진행됐고,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국회의원 투표가 진행됐다. 국회의원 80%, 권리당원 20% 비율로 합산해 최종 결과가 나왔다.

소병훈 선거관리위원장은 “선관위 결정에 따라 후보자 투표 정보는 공개하지 않는다”며 “유효 투표 결과 압도적인 과반 찬성 득표를 해 (한 원내대표가) 22대 국회 민주당 3기 원내대표에 당선됐음을 선포한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투표 시작 전 정견 발표에서 “최우선 과제는 지방선거 승리”라며 “지방선거 이후에는 다시 비상 입법 체제를 가동하겠다. 좌고우면하지 않는 과감한 돌파력으로 이재명 정부 국정 동력을 극대화하겠다”고 했다.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단독 입후보한 후보가 당선된 것은 2024년 5월 박찬대 의원이 과반 찬성을 얻어 추대된 뒤 약 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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