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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유해진.[연합] |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유해진이 암 환자 치료를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해진은 “환자들이 힘든 투병 과정을 잘 이겨내고 평범한 일상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결심했다”며 “많은 암 환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길 소망한다”고 후원 이유를 설명했다고 병원은 전했다.
앞서 유해진은 코로나19가 아직 유행하던 2022년 의료진을 응원하고 소아 환자 치료에 보탬이 되고자 서울아산병원에 5천만원을 후원했고, 2023년에도 5천만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이번 후원까지 더하면 서울아산병원에만 총 2억원을 기부했다.
유해진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의 열연으로 최근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날 수상소감에서 “남자 주연상을 기대했는데, 안 돼서 ‘아직 좀 멀었구나’ 생각하며 추슬렀다”며 “그런데 슬슬 저에게 카메라가 오길래 작품상을 주나 했는데 대상이 이렇게 생겼다”고 감격했다.
이어“연극을 하면서 ‘먹고 살고 싶다’ 했는데, 하다 보니 조연상도 받고 그것으로 만족하고 연기만 열심히 하자고 했는데 대상이란 큰 상을 받아서 정말 감사하다”며 “‘왕과 사는 남자’를 찾아준 약 1700만명의 관객들에게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극장에 활기가 돌고, 잊힌 극장의 맛을 아시는 것 같아서 다행스러웠다. 그게 ‘살목지’로 가는 것 같고, 여러 영화가 관심을 받는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박지훈에 대해서는 “연기는 상대적이라 생각하는데, 제가 몰입할 수 있었던 건 좋은 눈빛과 호흡을 박지훈 배우가 준 덕분”이라며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