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4T 클래스 3년 연속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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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ID. 폴로 GTI [폭스바겐 제공] |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폭스바겐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되는 ‘뉘르부르크링 24시’에서 GTI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며 GTI 배지를 단 첫 순수 전기 모델 ‘ID. 폴로 GTI’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폭스바겐은 이번 행사의 핵심 하이라이트인 ID. 폴로 GTI의 세계 최초 공개와 더불어, 내구레이스에 ‘골프 GTI 클럽스포츠 24h’를 투입해 SP4T 클래스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ID. 폴로 GTI는 GTI 배지를 단 첫 순수 전기 모델로서 전기차에서도 일상 주행의 편안함과 스포티한 주행 감각을 함께 제공하겠다는 방향성을 담고 있다. 폭스바겐의 진화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를 기반으로 최고출력 226마력을 발휘하는 모터를 탑재해 탁월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차체 하부에는 52㎾h 용량의 NMC(니켈·망간·코발트) 배터리가 탑재되며, 모듈 하우징을 거치는 중간 단계를 없애고 셀을 직접 배터리 팩으로 결합하는 ‘셀 투 팩’ 기술을 적용해 무게와 부피를 줄이고 에너지 밀도를 높였다.
아울러 폭스바겐은 50주년 기념 디자인을 적용한 ‘골프 GTI 클럽스포츠 24h’ 총 3대를 이번 레이스에 투입한다.
이번 레이스에 출전하는 골프 GTI 클럽스포츠 24h는 최고출력 397마력을 발휘하며 지난해 대비 성능과 내구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세 대의 차량에는 재생 가능 원료를 60% 사용한 혁신적인 E20 연료가 적용된다. E20 연료는 높은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이산화탄소(CO₂) 배출 저감에 기여한다.
SP4T 클래스에 출전하는 50번 차량은 레이싱 드라이버이자 폭스바겐 테스트 및 개발 드라이버인 벤야민 로이히터, FIA 월드 랠리크로스 챔피언 8회 우승자 요한 크리스토퍼손, 뉘르부르크링 전문가 하이코 하멜과 니코 오토가 운전대를 잡는다. 이들 드라이버는 3년 연속 클래스 우승을 목표로 레이스에 나선다. 같은 클래스에 출전하는 76번 차량에는 파비안 페텔, 티모 호흐빈트, 조나단 모고치, 니코 오토가 출전한다.
SP3T 클래스에 출전하는 10번 차량은 전 독일 축구 국가대표 선수 막스 크루제, 크리스토프 렌츠, 마티아스 바젤, 옌스 드랄레가 운전한다.
한편, 폭스바겐은 이번 레이스 기간 동안 ID. 폴로 GTI 공개 외에도 다양한 고성능 모델을 선보이며 골프 GTI와 퍼포먼스의 가치를 조명한다. 특히 ‘골프 R 24H’ 쇼카를 전시해 2027년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출전을 목표로 개발 중인 트랙 전용 사륜구동 ‘골프 R’ 레이스카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