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팩토 신임 대표이사에 우정원 사장

최대주주 변경 추진…사업구조 개편 취지
김성진 전 대표는 회장직 유지 연구에 전념

우정원 메드팩토 신임 대표이사.


바이오벤처 메드팩토의 대표이사가 설립자에서 전문경영인으로 변경된다.

15일 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 김성진 대표가 물러나고 우정원 사장이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우 신임 대표는 서울대 약대 학·석사, 미국 코넬대 미생물학 박사를 졸업했다. 하버드대 의대 박사후연구원, 삼성생명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서울성모병원 연구교수를 거쳐 제넥신 개발본부장, 연구소장, 대표를 역임했다. 2024년 메드팩토 사장으로 영입됐다.

우 대표는 신약후보물질의 CMC(제조·품질관리) 등 공정개발과 임상분야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평가된다. 기술이전 경험 등 사업개발 기반도 갖추고 있어 새 대표로 추대됐다.

김성진 전임 대표는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으나 등기이사와 회장직을 유지한다. 미래 성장동력 발굴 등 비임상연구에 전념할 계획이다.

이번 대표 변경은 최대주주인 테라젠이텍스의 지분 매각 추진에 따른 조치로 분석된다. 인사를 통해 신규 투자유치와 사업구조 개편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메드팩토는 연구보다는 개발 위주, 즉 임상개발과 기술이전에 속도를 내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신규 투자유치 및 사업구조 개편 등 기업가치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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