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가세연 ‘성 접대 주장’은 허위…법적 대응할 것”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14일 울산시 중구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는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김 후보가 지난 2023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성 접대를 받았다”는 취지로 주장한 데 대해 “분명한 허위”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19일 페이스북에 “가세연이 또 가세연했다는 생각이다. 선거 직전 ‘아니면 말고’식으로 유포하는 3류 막장 드라마 같은 네거티브와 마타도어가 이번에도 어김없이 찾아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과거 정치를 시작하기 전 변호사 시절, 지역 어른들과 필리핀에 다녀온 것은 맞지만 성매매 주장은 분명 허위”라며 “접대받으러 갔다는 것도 상식적이지 않다. 저 빼고는 대부분 지역에서 내로라하는 지역 토착 유지들이고, 저보다 스무살 이상 어른들”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저는 먹고 살려고 발버둥 치는, 타지에서 넘어온 외롭고 서러운 어린 변호사였다”며 “당시 제가 무슨 권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제게 접대할 이유가 없지 않겠나”라고 했다.

김 후보는 “웃어넘기려다 이 건은 웃어넘길 일은 아닌 것 같아 엄정히 법적 대응하겠다”며 “수사 과정에서 사주한 세력까지 모두 밝혀지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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