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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건립사업 조감도.[포항시 제공] |
[헤럴드경제(포항)=김병진 기자]경북 포항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글로벌 K-푸드테크 기업육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50%, 지방비 50% 매칭 방식으로 총 10억 32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푸드테크 및 외식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과 글로벌 수출모델 개발을 위한 해외 규제 및 수출 대응 지원이 목적으로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내 공동활용 시험·분석 장비를 구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근 푸드테크 산업은 AI·로봇 기술의 발전으로 식품로봇과 자동화 식품기기 분야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포항시와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공중보건·식품기기 인증기관인 미국위생협회(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 이하 NSF)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
지난해 7월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착공식과 연계해 NSF와 ‘글로벌 푸드테크 인증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식품로봇 및 식품기기 분야 국제인증 체계 구축에 착수했다.
이어 같은 해 11월, POMIA가 미국과 유럽 외 지역 최초로 NSF 국제시험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아 아시아 최초로 개소했다.
포항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기존 시험·분석 인프라와 연계한 NSF 글로벌 시험·평가 기능을 확대하고 기업의 제품 고도화와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선정은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구축과 시험·평가 기반 강화를 통해 식품로봇·푸드테크 산업 경쟁력을 높여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포항이 아시아 푸드테크 인증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조성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