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후 착공 언급뿐…허위사실 유포에 무관용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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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는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성남 야구 복합 돔구장 조성에 대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김병욱 후보 측 제공] |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 측은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가 제기한 ‘(김 후보의) 돔구장 4년 완공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0일 입장문을 통해 “하지도 않은 말을 허공에서 만들어 낸 비열한 흑색선전”이라며 신 후보의 주장을 규탄했다.
김 후보도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비판과 견제는 정치의 필연적인 요소지만, 최소한의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순간 이는 검증이 아닌 마타도어에 불과하다”며 최근 제기된 공세를 정면 비판했다.
앞서 신 후보 측은 김 후보의 돔구장 공약과 관련해 ‘4년 완공’ 발언을 문제 삼으며 공세를 이어왔다.
이에 대해 김 후보 측은 “해당 발언을 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네거티브의 빌미를 만들기 위해 상대 발언을 임의로 지어낸 악의적 행태”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공사 일정과 관련한 질문에 “당선될 경우 돔구장은 3년 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답한 바 있다.
신 후보의 기존 리모델링 계획에 대해 “성남의 미래와 시민들의 문화·체육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근본적 처방이 아닌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초기 방향 설정이 잘못될 경우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도 재건축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며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복합 돔구장 건립으로 결과를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정책으로 승부할 자신이 없다면 최소한 진실해야 한다”며 “거짓을 진실처럼 포장하고 왜곡된 수치로 시민을 호도하는 정치로는 성남의 미래를 열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신 후보를 겨냥해 “근거 없는 흑색선전으로 선거판을 흐리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며 “시민들은 진실과 거짓을 분별할 만큼 현명하다. 네거티브에 흔들림 없이 진실과 실력으로 평가받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향후 허위사실 유포와 흑색선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