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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선관위 제공] |
노태악(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20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법과 원칙에 따라 투명하고 정확하게 관리해 한층 발전된 지방차지를 실현하고 국민을 화합으로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 위원장은 이날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하고 “지방선거는 우리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동네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며, 우리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중요한 선거”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정치가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선거를 통해 지방자치가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선관위가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선관위는 이번 선거를 법과 원칙에 따라 투명하고 정확하게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선거 과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공정선거참관단’을 전국 단위로 확대 운영한다. 이를 통해 주요 선거 과정을 공개하고 불필요한 의혹이나 오해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선거 환경의 주요 변수로 떠오른 디지털 허위정보 문제에도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선관위는 딥페이크 영상 등을 이용한 불법 선거운동에 대해 ‘선거질서를 훼손하는 중대한 행위’로 규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정책 중심의 선거문화 정착에도 힘을 쏟는다. 선관위는 유권자가 후보자의 공약과 정책을 쉽게 비교·검토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이른바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권자의 합리적 선택을 돕고 선거의 질적 수준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노 위원장은 “전국에서 많은 유권자가 동시에 참여하는 선거가 차질 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정부와 사회 각계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원활한 선거 관리를 위해 국민의 관심과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유권자인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거듭 당부했다. 노 위원장은 “국민 한 분 한 분의 의사가 온전히 선거 결과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확하게 관리할 것”이라며 “지역의 미래를 누구에게 맡길지, 어떤 정책이 우리 삶을 더 나아지게 할지 현명한 판단을 해달라”고 말했다.
전현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