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압구정5구역 수주전에서 제안한 ‘아크로 압구정’ 설계안이 공개됐다. 회사는 한강 조망과 공간 구성, 층고 특화, 테라스 및 펜트하우스 설계 등을 단지 전반에 반영해 하이엔드 주거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아크로 압구정’은 일부 상징적인 세대에 집중하기보다 단지 전체의 공간 품질과 주거 경험을 고려한 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1개층 1세대 형태의 매너하우스, 테라스를 적용한 주거 유형, 대형 펜트하우스, 층고 특화 세대 등을 다양하게 구성해 각 공간별 특성을 반영했다.
특히 한강 조망을 고려한 설계가 핵심 요소다. DL이앤씨는 조합원 세대를 중심으로 조망 여건을 고려한 배치 계획을 제안했으며, 일부 세대에는 다면 개방 설계와 다실(多室) 조망 구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거실 중심의 조망을 넘어 생활 공간 전반에서 개방감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설계를 계획했다.
공간감 확대를 위한 층고 특화도 적용했다. 일부 세대에는 최대 6.6m 수준의 층고 설계를 계획했으며, 조망과 개방감을 고려한 공간 구성을 제안했다.
테라스 설계 역시 실내와 외부 공간의 연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구성했다. 회사는 일부 특화 세대에 조망형 테라스와 층고 설계를 함께 적용해 공간 활용성과 개방감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압구정5구역에는 대형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다양한 평형 구성을 제안했다. 초대형 평형과 함께 중소형 펜트하우스도 함께 계획해 다양한 주거 수요를 고려한 상품 구성을 검토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세대 내 실사용 공간 확대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도 포함했다.
업계에서는 압구정5구역이 한강변 재건축 사업지 가운데 상징성이 높은 만큼 설계 완성도와 상품 차별화가 주요 경쟁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압구정5구역의 입지 특성과 상징성을 고려해 조망과 공간 구성, 커뮤니티, 설계 디테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며 “주거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설계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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