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학년 교과과정 연계 프로그램, 선암사·순천갯벌 가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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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고학년생들이 순천만 생태 습지를 탐방하고 있다.[사진 순천시] |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순천시가 운영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유산 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세계유산학교’가 높은 호응 속에 조기에 마감됐다.
순천시에 따르면 지역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난 19일부터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방문형 참가 학교를 모집했는데 초등생 학부모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접수 이틀 만에 정원을 초과해 접수 완료됐다.
지난해에도 7개 학교 500여 명 참가 기록에 이어 올해도 모집을 시작한 지 이틀 만에 10개 학교에서 20개 학급이 신청하는 등 ‘교육도시’ 답게 높은 교육열을 나타냈다.
세계유산인 선암사와 순천갯벌의 가치와 의미를 배우는 ‘찾아가는 세계유산학교’ 프로그램은 초등 교육과정과 연계된 것이 특징으로 ▶학교 방문형 ▶현장 체험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유산 비밀탐험대’를 주제로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학생들은 탐험 미션을 수행하며 순천갯벌과 선암사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유와 가치를 직접 배우게 된다.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도 준비 중인데 오는 7월 4일 ‘찾았다! 나의 세계유산’이라는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우리 지역 세계유산인 선암사와 순천 갯벌 중 한 곳을 선택해 전문 해설사와 함께 현장 답사 후 세계유산탐험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현장 체험형 참가 신청은 6월 셋째 주부터 순천시 SNS를 통해 안내할 방침이다.
순천시청 국가유산과 관계자는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학생들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주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