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소 잘못 찾았다’ 안내에 별안간 폭행…서울 투표소 112신고 33건 [세상&]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서울 매봉산실내배드민턴장에 마련된 도곡1동 제5투표소에서 아이를 동반한 유권자가 투표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3일 서울 투표소 곳곳에서 일부 유권자들이 소동을 벌여 경찰이 출동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본 투표가 시작된 이날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서울 시내에서 선거 관련 33건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오전 6시28분께 동대문구에 있는 한 투표소를 찾은 60대 남성은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지 않고 투표장 바깥으로 나가려다 관계자들이 막아서자 고성을 지르며 소란을 피웠다.

오전 7시40분에는 구로구에 있는 투표소를 잘못 방문한 60대 남성은 본인 거주지에 맞는 투표소를 안내받자 선거관리인의 팔을 치고 잡아끄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 경찰은 이들의 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10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11.0%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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