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지점 기반 EMEA 금융 네트워크 강화…인프라·대체투자 기회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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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강태영(왼쪽부터) NH농협은행장과 수전 랭글리 런던금융특구 시장(가운데),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이 면담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제공] |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NH농협은행은 강태영 농협은행장이 1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수전 랭글리 런던금융특구 시장과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를 만나 영국 금융시장 협력과 글로벌 사업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두 기관은 ▷영국 금융시장 동향과 한·영 금융기관 간 협력 확대 ▷런던금융특구와의 영국·한국 공동투자 협력 ▷디지털자산·토큰화 도입 현황과 디지털 금융산업 발전 방향 ▷에이전틱 AI 도입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했다. 지난해 7월 개점한 농협은행 런던지점의 사업 성과와 활성화 전략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농협은행과 런던금융특구는 런던지점을 기반으로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 금융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영국의 인프라·대체투자 시장과 연계한 투자 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농협은행 런던지점은 2021년 런던사무소 개소 이후 4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지난해 7월 설립 인가를 획득하고 영업을 시작한 농협은행 최초의 유럽 권역 점포다. 현재 농협은행의 해외 네트워크는 런던·뉴욕·시드니·홍콩·베이징·하노이·노이다 등 7개 지점, 캄보디아·미얀마 2개 법인, 양곤·호치민 2개 사무소로 구성돼 있다.
농협은행은 런던지점을 유럽사업의 핵심거점으로 육성하는 한편, 글로벌 사업 다각화와 해외 투자기회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 행장은 “세계적인 금융 중심지인 런던과의 협력은 농협은행의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런던지점을 중심으로 유럽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글로벌 투자와 금융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