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부상 심했다…“정밀진단 다시 진행”

조별리그 2,3차전 결장 불가피
토너먼트 시기 맞춰 회복 꾀할 듯


브라질 대표팀의 조별리그 3개 경기에 통째로 결장하는 네이마르 주니오르 [이미진이미지]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 주니오르(34·산투스)가 결국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 통째로 결장할 전망이다.

ESPN은 1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네이마르가 아이티와의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을 앞두고 여전히 훈련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일주일 전에 받았던 정밀 진단을 다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재진단 결과를 다시 받아볼 상황까지 고려하면 2차전은커녕 3차전 출전도 매우 불투명한 상황이다. 브라질 현지 매체들도 대표팀 의료진이 토너먼트 단계에 맞춰 네이마르의 몸 상태를 100%로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아이티, 스코틀랜드와 조별리그 2, 3차전에 모두 결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3년 10월 우루과이와의 북중미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경기에서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와 반월판이 파열된 네이마르는 여러 차례 수술을 받고 회복을 거듭한 끝에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개인 통산 4번째(2014, 2018, 2022, 2026년) 월드컵 무대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부상을 안은 채 대표팀에 들어왔다. 대표팀 소집 훈련 첫날 병원 검진 결과 종아리 부위 2도 근육 파열 진단을 받았고,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지난 14일 모로코와 조별리그 C조 1차전에 결장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모로코와의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하루 앞둔 지난 13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네이마르는 최대한 빨리 몸 상태를 회복하고자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다음 주에는 정상적으로 훈련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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