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옥상서 놀던 여중생 옆 건물로 뛰려다 추락, 중태

경기 시흥 6층 빌라 옥상서 참변


경기도 닥터헬기.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연합]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6층짜리 빌라 옥상에서 놀던 여중생이 옆 건물 옥상으로 건너뛰려다 추락해 중태에 빠졌다.

22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45분쯤 경기도 시흥시 도창동의 6층짜리 빌라 옥상에서 A 양이 지상으로 추락했다.

A 양은 전신 골절과 장기 파열 등 중상을 입고 닥터헬기를 통해 아주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양은 친구 5명과 함께 옥상에 있다가 같은 단지 내 다른 건물 옥상으로 건너 뛰다가 발을 헛디뎌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건물 사이 간격은 약 1m 남짓인 것으로 전해졌다.

A 양은 해당 빌라 거주자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양이 친구 집을 방문해 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함께 있던 친구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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