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코리아, 국내 진출 5년 만에 누적 판매 ‘1만대’ 돌파

5월 기준 폴스타 2·폴스타 4 누적 등록 1만184대
고객충성도 전기차 부문 4년 연속 1위


폴스타 쿠페형 전기 SUV 폴스타 4(왼쪽), 엔트리 세단 폴스타 2 [폴스타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한국 시장 진출 5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 1만대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폴스타코리아의 누적 판매 대수는 총 1만184대다. 모델별로는 폴스타 2가 5206대, 폴스타 4가 4978대를 기록했다.

국내 시장에서 폴스타의 첫 번째 성공 기반은 폴스타 2가 만들었다. 폴스타 2는 2022년 출시 첫해 2794대가 판매되며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빠르게 알렸다.

폴스타 2의 누적 판매 5206대 가운데 91%는 싱글모터 모델이다. 평균 구매가는 약 5400만원으로 나타났다.

볼륨 모델인 폴스타 4는 지난해 2611대 판매를 기록하며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올해도 1월부터 5월까지 1977대가 팔리며, 6000만원 이상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최다 판매 모델로 자리 잡았다.

특히 폴스타 4에서는 높은 출력과 사양을 갖춘 모델에 대한 선호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구매 고객의 71%는 듀얼모터 모델을 선택했으며, 평균 구매가는 약 8300만원으로 조사됐다.

특히, 폴스타 4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선택 기준은 디자인으로 나타났다. 폴스타 4 구매 고객의 65%는 디자인을 주요 구매 이유로 꼽았다. 리어 윈도우를 없앤 과감한 외관 디자인과 HD 카메라 기반 디지털 리어뷰 미러, 쿠페의 실루엣과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공간성을 결합한 비례가 차별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폴스타코리아 누적 판매 1만대 달성 인포그래픽 [폴스타코리아 제공]


폴스타는 국내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룬 배경으로 제품 경쟁력과 더불어 차량 구매 이후 지속해서 이어 온 브랜드 경험을 꼽았다.

폴스타는 고객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차량의 기능과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난 2022년 국내 최초로 OTA(Over-the-Air) 방식을 활용해 리콜 조치를 완료한 이후 현재까지 총 22회의 OTA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차량 관리 통합 플랫폼인 ‘폴스타 오너 앱’도 브랜드 경험 제공 전략의 일환이다. 고객은 앱을 통해 실시간 정비 예약, 정비 진행 상황 확인, 차량 이력 관리, 리콜 대상 여부 조회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차량을 구매한 뒤에도 충전, 서비스, 차량 관리, 멤버십과 라이프스타일 경험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재 폴스타코리아는 전국 7개 폴스타 스페이스와 38개 서비스 포인트를 운영하고 있다. 폴스타 차징 스테이션, 폴스타 오너 앱, 폴스타 케어 프로그램, 폴스타 스테이 등 다양한 오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이 차량을 선택하는 순간부터 소유하는 전 과정까지 폴스타만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고객 경험은 브랜드 충성도로도 이어지고 있다. 폴스타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연속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전기차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국내 누적 판매 1만대 달성은 단순한 판매 기록을 넘어, 한국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폴스타만의 디자인과 퍼포먼스, 소유 경험이 고객의 선택으로 이어졌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제품 자체의 완성도는 물론, 충전과 서비스, 디지털 경험까지 고객의 일상 속에서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폴스타만의 오너십 경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폴스타코리아는 올해 브랜드 최초의 대형 전기 퍼포먼스 SUV인 폴스타 3와 4도어 퍼포먼스 GT인 폴스타 5를 각각 7월 초와 하반기에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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