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관의 아름다운 세상]남가주에 야생화의 계절이 왔다

Wild flowers-2016-3-1

그 어느해보다도 많은 야생화를 즐길 수 있는 3월이다. 최근 4~5년간 극심한 가뭄으로 이곳 남가주에서 보기가 어려웠던 야생화이지만, 이번 봄에는 풍성한 야생화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지난 12월과 1월에 엘리뇨 현상으로 겨울비가 내려 우리에게 아름다운 야생화 천국을 만들고 있다. 사진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약 2시간 반정도 떨어진 곳, 카리조 플랜 내셔널 모뉴먼트의 언덕에서 촬영한 크레옵시스(금계국꽃)가 만개한 사진이다.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적어도 3월말까지는 남가주의 고맨지역과 아빈지역 그리고 랭카스터지역 부근으로 많은 야생화 꽃잔치에 참여할 수 있다.

Profil-yang

양희관(베네딕트)/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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