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들호’, 시청률 하락 불구… ‘가요무대’ 3주 연속 제쳐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월요일 안방의 강자 ‘가요무대’를 3주째 제쳤다.

3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전국 기준 시청률 14.2%, 수도권 기준 15.0%로 1위를 지켰다. 이는 지난 24일 방송된 전회분에 비해 전국에서 1.3% 포인트(15.5), 수도권에서 1.4%포인트(16.4%) 하락한 수치지만 ‘가요무대’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1 ‘가요무대’는 전국 기준 11.8%, 수도권 기준 10.2%로 2위에 그쳤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된 전회분과 비교해 전국 기준 0.4% 포인트(11.4%) 상승, 수도권 기준 0.2% 포인트(10.4%) 하락한 수치다.

[사진=SM C&C 제공]

3, 4위 전은 아슬한 순위 경쟁을 벌였다.

MBC ‘몬스터’는 전국 기준 8.0%, 수도권 기준 8.7%를 기록해 전회분에 비해 전국 기준 0.6% 포인트(8.6%), 수도권 기준 0.7% 포인트(9.4%) 하락했지만 3위를 지켰다.

SBS ‘대박’은 이번에도 골찌를 면치 못했다. 전국 기준 7.7%, 수도권 기준 7.8%로 전회분과 비교해 전국에서 0.8% 포인트(8.5%), 수도권에서 1.0% 포인트(8.8%) 하락했다.

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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