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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지역의 차압률이 여전히 전국 최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포털 아톰 데이타의 최근 집계 결과(4월 기준)라스베가스 지역 주택 992채 중 1채는 차압 주택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월 및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와 32% 감소한 수치지만 여전히 전국 200대 대도시 중 18위에 해당하는 것이다. 미 대도시 중에서는 애틀랜틱 시티가 주택 237채중 1채로 가장 차압률이 높았다.
한편 지난달 미 전체 차압은 총 7만 7049채(주택 1723채당 1채, 전월 대비 7%, 전년동기 대비 23% 감소)로 지난 2005년 11월 이래 최저치까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