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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정문섭)가 7일(수) 펀드레이징 행사를 연다.
재정적인 독립을 위해 200만달러 기금 목표를 세우고 지난 9월 정기 이사회 당시 기금모금 준비위원회(위원장 하기환)를 출범시켰던 시니어센터는 목표 200만달러 조성작업 중 한인사회로부터 110만달러를 약정받았다.
하기환 위원장은 “앞으로 10년간 해마다 1만달러씩 기부하기로 한 지역사회 리더들이 뜻을 모았다”며 “이를 통해 정책 개발과 프로그램 다양화 등을 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펀드레이징에 참가한 지역사회 리더는 ▲강창근 (에지마인 회장) ▲글로리아 김 (GLS 콜렉티브 회장) ▲김영석(3 Plus 로지스틱스 회장) ▲돈 리(액티브 USA 회장) ▲브라이언 김(터보 에어 회장) ▲신영신 (Bicici & Coty 회장) ▲이상영 (PCB뱅크 이사장) ▲이영근 (프로펙 회장) ▲이현옥 (Rothrock Waves 회장) ▲하기환 (한남체인 회장) 등 10명이다. 여기에 기업으로는 뱅크오브호프가 참여, 총 110만달러의 기금을 조성하게 됐다.
이번에 약정한 이들은 매년 12월 연말에 1만달러씩 10년간 총 10만달러를 기부하게 된다. 펀드레이징 행사는 7일(수) 오전 11시30분 올림픽에 위치한 시니어센터 2층 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