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가 34년 만에 전면 개편돼 고도제한이 완화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는 17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북한산 고도제한을 완화하는 고도지구 결정안을 가결했다.
이번 고도제한 완화에 따라 고도지구 내 제1종일반주거지역도 제2종일반주거지역과 같이 정비사업 추진 시 최고 45m의 고도제한이 완화된다. 이에 따라 2022년 6월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되고 고도지구 완화를 기대하며 사업을 추진 중이던 쌍문동 494-22, 524-87 일대 등이 최고 45 고도제한 완화의 혜택을 볼 전망이다.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