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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서울 광진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20대 남녀가 흉기에 찔려 여성은 숨졌고, 남성도 위독한 상태다.
21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광진구 자양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20대 여성 A 씨와 남성 B 씨가 흉기에 목 부위를 찔려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A 씨는 발견 당시 이미 숨져있었고 B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4시30분께 "살려달라"는 B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의 관계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